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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월드컵 대회(11월 4일~18일, 일본)를 앞두고 강화훈련 입소에 불응한 IBK기업은행 박정아(레프트)에 대해 징계를 권고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국가대표 선수단 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하여 박정아의 부상 진단(2주)기간의 2배수인 4주간 프로배구 출전정지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태릉선수촌 훈련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박정아의 징계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징계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구단 회의에서 결정된다. 징계가 확정되면 박정아는 징계기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협회는 또한 향후 1년 간 박정아의 국가대표 선발을 하지않기로 했다. 또 강화훈련응소에 불응한 이정철 감독에 대해선 5년 간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박정아.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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