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군사훈련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BORAS 코퍼레이션의 공식 아시아 파트너인 미디어앤파트너스는 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 소속 메이저리그 추신수 선수가 시즌을 마감하고, 4주간 군사훈련을 위해 오는 3일 아시아나 OZ201편으로 오후 6시 10분에 인천 공항 도착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옆구리 부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추신수 선수는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러 11월 중순에 입소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9년 11월 KBS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했던 계기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게 야구 용품 및 스포츠웨어 등 3천만원 상당의 선수용 용품을 준비하여 지난 8월에 이미 전달했다. 입소 전에 성심학교는 물론 추신수 선수가 후원하는 어린이 재단에도 방문하여 한국 유소년 야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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