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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동률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26개월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김동률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kimdongrYULE'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9월 공연 이후 26개월만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동률은 60여명에 가까운 풀 오케스트라와 밴드, 브라스 밴드를 구성해 새 앨범의 곡들과 지금까지의 히트곡들을 모아 들려줄 예정이다.
2008년 공연에서 2만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던 김동률의 오랜만의 공연 소식에 팬들은 1월 오픈될 티켓 예매에 벌써부터 치열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연에 앞서 김동률은 이달 중순 지난 2008년 1월 출시한 정규 5집앨범 이후 3년 10개월만에 신보 'kimdongrYULE'을 발매한다.
[2년여만에 콘서트를 여는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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