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가장 웃기는 사람은 김신영과 신봉선!"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가장 웃기는 주변인으로 김신영과 신봉선을 선택했다.

송은이는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주변에서 가장 웃기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김신영과 신봉선이 가장 웃긴 것 같다"며 "후배지만 능력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송은이는 "여자 개그우먼들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 고민하는 데 신봉선이 가장 심했다"며 "지금은 완성된 미모라고 우기며 자신감이 넘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은이는 1991년 '넌센스' 초연 이후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뮤지컬 '넌센세이션-넌센스 6탄'으로 12월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넌센세이션'은 '넌센스'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버전으로, 다섯 수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해프닝과 함께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던 수녀들이 강력한 웃음 핵폭탄을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송은이.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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