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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헹크(벨기에)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조 1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2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헹크 크리스탈스타디움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레버쿠젠(승점 6점)과의 승점 간격을 2점차로 벌리며 조 1위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토레스, 아넬카, 말루다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반 25분 라미레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첼시는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지만 후반 16분 헹크의 보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첼시는 램파드, 마타, 스트리지를 잇달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같은 조의 발렌시아(스페인)는 레버쿠젠(독일)을 완파하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서 첫 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조나스, 솔다도, 라미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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