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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하선과 고영욱이 커플이 됐다.
1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박하선, 고영욱이 억지 커플에 등극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고영욱은 지난달 31일 방송 말미에 한강에 빠진 박하선을 구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함께 응급실에 실려단 두 사람. 사람들은 박하선과 고영욱에게 "사겨라"고 응원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고영욱은 자신이 박하선을 구한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인터넷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이 되길 바라는 댓글이 폭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학교에서 역시 조회시간 이후 고영욱이 박하선에게 고백하는 시간을 마련해줬다. 고영욱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랑해되 될까요'를 부르며 꽃다발로 고백을 했다.
하지만 박하선은 억지로 커플이 된 상황이 괴로울 뿐이었고, 그동안 박하선을 짝사랑해왔던 지석 역시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하선과 고영욱이 커플이 된 상황에서 지석과 박하선이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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