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올 초겨울 극장가는 연하남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장근석의 ‘너는 펫’과 송중기의 ‘티끌모아 로맨스’가 오는 10일 같은 날 개봉하기 때문이다.
먼저 장근석이 주연한 영화 ‘너는 펫’은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패션지 에디터가 우연히 만난 완벽한 꽃미남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멜로물이다.
장근석과 함께 로코퀸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너는 펫’에서 장근석은 애교만점 펫 역할을 맡아 절대권력의 주인님(김하늘)과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송중기의 ‘티끌모아 로맨스’도 연하남 열풍에 일조할 예정이다.
‘티끌모아 로맨스’ 돈이 없는 백수와 빈 병까지 모아 파는 짠순이의 로맨스를 그렸다. 이들이 2억원을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
신인 김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돈이 없어 연애도 못하는 청년 천지웅역을 송중기가, 국보급 짠순이 구홍실 역을 한예슬이 맡았다.
송중기는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선배 한예슬을 “누나”라고 거침 없이 부르며 한예슬을 흡족하게 했다.
20대 남성 배우의 선두주자로 부상한 장근석과 송중기가 극장가에 훈훈한 ‘연하남’ 열풍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사진 = 장근석-송중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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