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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청아가 풋풋한 여고생에서 욱 하는 성격의 남고 교생 선생님으로 폭풍 성장했다.
8년 전 영화 '늑대의 유혹(2004)'의 앳된 여고생이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에서 사랑스럽지만 힘 센 여자 교생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늑대의 유혹'을 통해 코로 요정에 등극한 바 있는 그가 또 한 번 로코 요정의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청아는 순박한 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180도 바뀐 '열혈 욱녀'(욱하는 여자)로 남고에서 교생 실습을 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외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진 만큼 예전보다 더 생동감 넘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조한성 두 남자에게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사랑을 독차지했다면, '꽃미남 라면가게'에서는 욱하고 힘 센 여자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한 양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정일우, 이기우와 어떤 러브라인을 만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청아와 미모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꽃미남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
[정일우, 이청아, 이기우(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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