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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장서희가 정석원과 백지영 커플 소식을 중국에서 접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한 장서희는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석원과의 일화를 밝혔다.
장서희는 "그동안 친해질 계기가 없어 정석원이 나를 어려워했다. 너무 나를 대선배처럼 대하길래 '그냥 편하게 누나라고 해'라고 말하고 한층 편하게 호흡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촬영 당시 정석원의 연인(백지영)이 응원차 방문하지 않았냐"는 앵커의 질문에 장희는 "그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영화 촬영이 모두 끝나고 중국 활동을 하고 있을때 언론을 통해 알았다. 이후 정석원이 말하길 그 당시엔 연인 관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 하지만 진실은 두 사람만 알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서희와 정석원 주연의 영화 '사물의 비밀'은 40대 여교수와 20대 제자의 사랑 이야기를 사물의 시선으로 담았다. 장서희는 21살의 어린 제자에게 느끼는 사랑에 대한 욕망과 일탈, 그 속에서 겪는 좌절과 슬픔을 영화에 풀어냈다. 개봉은 오는 17일이다.
[장서희.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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