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장근석이 영화 촬영이 끝난 지금도 김하늘이 자신을 펫으로 대한다며 서운해 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병곤 감독과 주연 김하늘, 장근석이 참여 했다.
장근석은 “김하늘 선배가 일본에 내 공연을 보러 와 줬는데, 내가 직접 진두지휘 해서 (김하늘의) 차량과 숙소 등을 정리 했다”며 “김하늘 또한 매니저가 아닌 나에게 모든 것을 말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하늘의) 핸드폰에 내 이름은 아직도 ‘모모’다. 영화 안에서 계약기간은 끝났는데…”라고 덧붙였다.
영화 ‘너는 펫’은 오가와 야요이의 만화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원작의 인기로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된데 이어 한국에서 제작이 이뤄졌다.
영화판 ‘너는 펫’은 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패션지 에디터 은이(김하늘 분)가 우연히 만난 완벽한 꽃미남이자 펫 모모 인호(장근석 분)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멜로물이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이 주연을 맡고 김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10일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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