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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가 'KB금융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1'이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3일 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2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만큼 기존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규모를 키우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연맹의 공식후원사인 KB금융그룹을 타이틀스폰서로 영입해 올해부터 'KB금융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인 이번 대회는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신기록상'을 신설하고 한국 국내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선수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 1000만원의 상금을 균등 배분하여 지급한다.
대회 시작 전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는 'KB금융 스피드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1 공식 미디어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규혁,이강석,이승훈,모태범,이상화 등 빙속 스타들이 올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던진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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