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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MBC '무한도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12.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의 10.2%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 하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박명수는 김구라와 한바탕 설전을 벌이며, 독설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태호 PD와 유재석을 비교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라디오스타' MC들의 진행 방식을 지적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8.0%, KBS 2TV '추적60분'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구라(왼쪽)와 박명수.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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