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찰리 채플린 변신!…'희노애락' 이미지컷 공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독특한 콘셉트의 새 앨범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2일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희, 로, 애, 락'의 한자가 씌여진 사진을 공개, 그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서인영은 짙은 눈썹과 짧은 헤어스타일로 중성적인 느낌을 풍기며 웃고 화내며 슬퍼하며 즐거워하는 등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이번 콘셉트는 목소리가 아닌 절제된 컷으로 앨범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무성영화 시절의 찰리 채플린이 몸짓과 과장된 표정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처럼 서인영 역시 '목소리' 외의 수단을 통해 또 다른 노래를 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서인영의 미니앨범은 '오 마이 가쉬(Oh My Gosh)'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오는 16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희노애락'을 표현한 서인영. 사진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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