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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안이 청순미를 벗고 중성적 매력의 여형사로 변신했다.
조안은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범죄수사물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텐')에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관) 남예리 역을 맡았다.
'텐'은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이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사과정을 포커스해 긴장감을 높이는 등 수사물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안은 뛰어난 관찰력으로 타인의 심리를 추리하는 능력을 지닌 프로파일러 형사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중 심리학과 수석졸업에 프로파일러 특채 차석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경찰청에 입문하게 된 만큼, 특출 난 실력으로 강력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조안은 3일 공개된 사진에서도 짧은 머리와 시크한 의상으로 여형사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텐' 제작진은 "극중 조안 씨가 맡은 남예리 캐릭터는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믿는 인물"이라며 "그런 만큼 내면연기와 눈빛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조안씨가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18일 밤 12시.
[조안. 사진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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