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K-POP 열기로 뜨겁게 달군 ‘2011 K-POP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가 오는 6일 밤 12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달 28일 부산 세계불꽃축제 기간에 맞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 ‘슈퍼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하지원과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됐다. 특히 하지원은 진행 말고도 신인 그룹 더블에이의 무대에 함께 올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또 앨범 휴식기라 최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룹 샤이니, 빅뱅의 태양과 승리, 한류의 중심으로 거듭난 걸그룹 카라, MC직과 더불어 새 앨범의 공연을 펼친 김현중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스페인, 프랑스, 아랍권 국가 등 전 세계에서 온 수천 명의 팬들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른 시간부터 도착해 길게 줄지어 있는 등 한국 팬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티아라, 세븐, 박재범, 싸이,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슈퍼콘서트’는 6일 밤 12시부터 80분 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위부터 하지원과 더블에이-샤이니-카라-김현중-승리-태양 공연모습.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