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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김용우 기자] "서브 리시브만 되면 해볼만 하다"
월드컵 대회 선수 차출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현주 감독이 서브 리시브의 안정을 강조했다. 황 감독은 3일 오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만난 자리서 "서브 리시브가 되고 리빙스톤이 몇개만 득점으로 연결하면 괜찮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4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대회서 윤혜숙(레프트)과 황연주(라이트)를 차출했다. 도로공사와의 오늘 경기서는 레프트에 박슬기와 신인 김진희, 라이트는 리빙스톤이 출전한다.
황현주 감독은 "만약 진희가 서브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김)주하로 교체한다"며 "슬기와 주하 투입은 팀포메이션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5경기를 치르는 현대건설은 목표로 50% 승률을 잡았다. 황 감독은 양효진에 대한 물음에는 "근력 훈련을 하면서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며 "본인이 심리적으로 신경이 쓰일 수 있지만 괜찮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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