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미국대학 입학사정관 ‘앤드류 길’ 설명회에 학부모 관심 집중
미국 명문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미대학 입학사정관협회와 펜실베니아 주 대학입학사정관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한국계 미국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미국 명문대학 진학 노하우를 전달하는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유학생유치위원회(AIRC) 인증을 획득한 코코스인터내셔날(www.ikokos.com)은 오는 11월 12일과 11월 14일에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 교보타워에 위치한 자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전미대학과 펜실베니아 주 입학사정관인 앤드류 길 사정관의 생생한 미국 명문대 입학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가 조기유학인 반면, 최근에는 국내 취업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해외 명문대 진학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때문에 조기유학의 목표가 단순한 영어교육에서 해외 명문대학 진학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전통적으로 한국 유학생이 많은 지역으로 ‘US News & World report’가 꼽은 2011년 세계 100대 대학 중 33개 대학이 미국 대학일 정도로 명문 대학이 몰려 있다. 이에 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조기 유학생들의 선호현상이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현지의 상황 역시 쉽지만은 않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함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명문대 입학을 희망하는 자국 지원자 수가 수 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의 경우 지난 2010년 30,489명의 지원자 중 2,110명만이 입학이 허가 되어 6.92%라는 하버드 역사상 최저치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미국 대학은 전통적으로 인종, 지역, 정공 등을 안배해 합격자를 선출하기 때문에 미국 내 유학생 수가 중국과 캐나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한국 학생 간의 경쟁도 격화된 상황이다. 또한 최근 미국 명문대들이 졸업 후 미국 내 취업이 가능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우선적으로 입학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한국 유학생들의 입장은 더욱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명문대 진학의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자녀의 조기유학과 미국 명문대 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미국 이민 전문업체인 코코스인터내셔날(www.ikokos.com / 02-593-1178)이 주체하는 이번 설명회는 해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세미나 이후에는 특별세션으로 대학의 영주권 입학생 선호 현상에 학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미국 영주권 취득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에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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