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신해철이 국내 최초 최면심리토크쇼의 MC로 발탁됐다.
신해철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E!TV '시간여행 메모리' MC로 나선다. '시간여행 메모리'는 방송최초로 최면요법을 가미한 오락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남다른 고민을 가진 스타들의 과거와 잃어버린 기억 등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타가 방송에서는 말하지 못한 사연, 상처, 압박감, 고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해철은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아오며 특유의 거칠면서도 해학적인 화법으로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왔다.
이에 '시간여행 메모리' 제작진은 "신해철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도 강하다"며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연예인들의 진솔한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과 함께 방송인 안선영이 공동 MC로 진행을 맡는다. 또 국내 최면의학 권위자인 변영돈 박사가 출연해 스타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줄 예정이다. 방송은 9일 밤 10시 40분.
[신해철. 사진 = SBS E!TV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