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김제동이 냉랭한 분위기로 다정한(?)모습을 연출했다.
김제동은 4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참 다정하죠"라는 글에 이효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과 이효리는 마치 권태기를 느끼는 연인같은 모습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어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의 모습도 살짝 공개돼 반가움을 더했다.
이효리는 "내표정이 저런건 오빠가 내 어깨에 팔을 올렸기 때문은 아니야"라는 댓글로 농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잘어울린다. 제발 결혼해요" "둘이 함께 하는 모습만 보면 흐뭇하다" "참 다정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훈훈하다" 등의 반응들로 둘의 친분에 호의적 태도를 보냈다.
한편 이효리와 김제동은 11월 4일부터 열리는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수퍼노말 바자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이효리는 배우 윤은혜가 기증한 옷을 직접 착용한 인증사진 등으로 바자회 홍보에 성의를 다했다.
[김제동(왼쪽), 이효리. 사진 = 김제동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