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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베이지가 개인 인터넷 방송 BJ(Broadcasting Jacky)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이지는 3일 밤 12시 30분 아프리카TV에서 시작한 자신의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재치있는 입담과 끼를 발산했다.
그는 절친 가수 지아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술 한잔해요’를 라이브로 선사했고, 자신의 히트곡들과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들려주는 등 깔끔한 진행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1시간 넘게 계속된 방송에서는 실시간 접속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본 팬들은 “첫 방송 너무 좋았고 다음주 화요일이 기대된다”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이지는 “제 방송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며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들이 한꺼번에 폭주를 해서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의 방송도 욕심이 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이지의 아프리카TV 보이는 라디오는 매주 화, 목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베이지는 한편 오는 8일 신보 ‘말이 안 통해’로 컴백한다.
[인터넷 방송 BJ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베이지. 사진 = 지앤지 프로덕션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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