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동양인 최초 랙앤본 DIY 프로젝트 참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신민아가 세계적 패션브랜드 랙앤본(Rag & Bone)의 DIY(do it yourself)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진이 공개됐다.

4일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바닷가, 갈대밭, 햇빛 내리쬐는 창가 등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그는 각각의 사진마다 소녀 같은 발랄함,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 무표정의 신비로움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역시 신민아!’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세계적인 톱 모델 샤샤 피보바로바, 캐롤리나 쿠르코바, 애비 리, 릴리 알드리지, 에디타 빌케빅루트 등이 참여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모델 캐롤린 머피, 미란다 커 사진이 공개됐고 이어 신민아의 사진이 ‘MINA’라는 이름으로 공개돼 세계적 이목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톱 모델들과 패션아이콘들만 참여한 DIY 프로젝트에 신민아는 동양인 최초로 참여했다. 또 모델이 아닌 배우가 참여하는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다. 신민아의 참여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로 랙앤본에서 직접 신민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랙앤본 뉴욕 본사에서는 “지금까지의 DIY 프로젝트 반응도 뜨거웠지만 이번 시즌 DIY가 가장 폭발적이다. 미란다 커와 신민아의 사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너무 기쁘다. 앞으로 MINA의 활동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민아의 랙앤본 DIY 자료는 랙앤본 웹사이트 DIY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 이어 향후 동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랙앤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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