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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실력파 보컬리스트 7인이 80년대 국민요정 혜은이의 명곡에 도전한다.
홍경민, 다비치 강민경, 포맨 신용재, 인피니트 남우현, 알리, 임정희, 허각 등 7명의 가수들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 최근 녹화에서 혜은이의 노래를 불렀다.
이날 신용재는 '감수광'을 재즈풍의 분위기 있는 곡으로 편곡해 훌륭히 소화했다. 허각은 영화 '레옹'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쉐입 오브 마이 하트) 멜로디를 샘플링해 가을 남자의 쓸쓸함을 살린 '제 3한강교'를 열창했다.
매주 다른 악기를 선보이는 홍경민은 이번 주 역시 색다른 악기로 '비가'의 슬픈 분위기를 더했으며, '열정'을 선곡한 남우현은 아이돌답지 않은 깊이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
또 알리는 '새벽비'를 클럽느낌의 댄스곡으로 편곡, 요즘 유행하는 셔플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정희는 '진짜 진짜 좋아해'를 재즈로 재해석했고 다비치의 강민경은 소녀감성으로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노래했다. 방송은 5일 오후 6시 15분.
[혜은이(위쪽)-포맨 신용재.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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