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알 사드(카타르)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전북과 알 사드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1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 사드 포사티 감독과 공격수 칼리판 이브라힘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알 사드의 포사티 감독은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22년 만의 우승을 위한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북과의 대결이 두렵지 않다"며 "전북을 알고 있다. 알 샤밥 코치 시절 전북과 대결했었다. 우리 선수들이 도하로 트로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알 사드의 공격수 칼리판 이브라힘은 "알 사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마지막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며 의욕을 보였다. 특히 "역사를 만들고 카타르와 아랍 축구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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