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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이상화(22), 모태범(22), 이승훈(23) '빙속 3총사'가 각자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4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남녀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상화는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22를 기록했고 2차 레이스에서도 38초24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08년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인 39초12를 깨뜨렸다.
모태범 역시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5초30, 2차 레이스에서 35초09로 2007년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이승훈도 5000m에서 6분37초99를 찍으며 2009년 자신의 기록인 6분48초00을 갈아치웠다.
[사진 =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왼쪽부터)]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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