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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덜랜드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맨유의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캐릭과 교체된 가운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위컴이 부상당해 교체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성과 지동원은 프리미어리그서 첫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박지성의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전반 인저리타임 터진 브라운의 자책골로 승부가 갈렸다. 브라운은 골문 앞에서 헤딩으로 볼을 걷어내려 했지만 볼은 선덜랜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로 연결됐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과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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