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오늘’(감독 이정향)이 사실상 종영을 맞게 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달 27일 개봉한 ‘오늘’은 개봉 2주차 주말인 5일까지 5만48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늘’은 이날 하루 동안 745명이라는 저조한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관은 전국 53개관으로 사실상 종영을 맞게 됐다.
이정향 감독의 9년 만에 복귀작이자, 해외 활동에 전념해 오던 송혜교의 4년 만에 국내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오늘’은 개봉 직후 주제의 무거움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늘’은 개봉 첫날에도 6천여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면서 관객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가을 극장가의 된서리를 맞아야 했다.
[사진 = 오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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