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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의 문제아 린제이 로한(25)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뉴욕 포스트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3일 LA에서 열린 영화 ‘J.에드가’ 프리미어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주연 디카프리오와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참석했다.
특히 로한은 이날 파티가 30일의 수감 생활 전 마지막 공식석상이라 의미가 깊었다. 하지만 로한의 과도한 욕심 때문이었을까? 그는 이날 기행을 저질러 이날 참석한 여러 게스트 들에게 “불쾌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연인 즉슨 로한은 이날 파티에 참석하던 중 수 차례 디카프리오에게 노골적으로 접근을 시도했다. 번번이 경호원들에게 막혔다. 그는 경호원들에게 “나는 반드시 레오를 봐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프리미어 파티는 배우와 감독을 위한 행사다. 수 많은 관계자들과 스타들이 초대받는 곳고 디카프리오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또한 로한에게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던 것.
하지만 로한은 그의 측근을 이용해 경호원들 사이를 파고 들려고 했다. 심지어 로한은 디카프리오와 더스틴 랜스 블랙,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껴들어서 이들과 사진을 찍기를 요구했다. 결국 로한은 이날 파티에서 쫓겨나는 굴욕을 맞봤다.
이 같은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도 로한은 이날 파티의 소란에 대해 ‘모르쇠’다. 로한의 대변인은 “레오나 클린트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하지 않았다. 파티에서도 나가 줄 것을 요청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린제이 로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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