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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그룹 리쌍이 폭풍 인기에 힘입어 서울 앵콜 공연을 추가했다.
리쌍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리쌍 극장’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 가운데 공연을 미처 보지 못한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앵콜 공연(블루스퀘어)을 결정했다.
리쌍은 앵콜 공연에 앞서 오는 12~13일 대구 천마 아트센터 그랜드홀, 26~27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월 16~17일 부산 KBS홀 등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리쌍은 한편 지난 공연에서 ‘831’ ‘출사표’ ‘인생은 아름다워’ ‘회상’ ‘변해가네’ 등 인생사가 담긴 추억의 노래를 비롯해 고 최요삼 선수의 추모곡 ‘챔피언’, 정인과의 ‘리쌍부르쓰’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등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리쌍 극장’ 공연에는 특히 유재석, 정형돈, 허니패밀리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효리, 소녀시대 제시카, 송중기, 광수, 박보영, 노홍철, 구하라, 김종국, 하하, 소유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앵콜 공연을 확정한 리쌍.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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