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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구름다리에서 자살을 기도한 중국의 여성이 운전자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중국 쓰촨(四川) 청두(成都)시 싼환(三環)로에서는 지난 2일 새벽 5시경 한 여성이 구름다리 위에서 뛰어내렸으며 차량운전자 도움과 신고로 생명을 건졌다고 화서도시(華西都市)보가 보도했다.
사고 여성은 윈난(雲南) 출신으로 청두에서 일하는 기혼여성 자오리(30)씨로 밝혀졌으며 지인과 크게 다툰 뒤 무모한 자살을 시도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그녀는 오렌지색 차량이 사고현장에서 멈춰서 긴급구호대로 급히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서 신고자에 고마움을 전한 자오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생명을 구한 자오리씨. 현장. 화서도시보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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