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13일 오전 11시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팬과 선수들 만남의 자리인'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번 '곰들의 모임' 행사는 두산베어스 회원을 비롯, 두산 관련 동호회 및 선수단 팬클럽, 참가를 원하는 모든 일반 팬들이 참석하여, 김진욱 신임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먼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매표소에서 환담회 입장권 또는 팬사인회 참가권을 받아야 한다.
이날 행사는 크게 1, 2부로 나눠지며, 1부에서는 선수단이 직접 야구의 기본동작 등을 가르쳐주는 ‘야구클리닉’을 비롯해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선수단 팬사인회의 경우 총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명씩 1조로 총 6개조로 진행된다. 팬사인회 참가권은 각 조별 선착순 150명(1인 1매)만 받을 수 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그라운드에 마련된 무대단상에서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팬 성원에 감사하는 김진욱 감독의 인사, 신인 선수와 군제대 선수 소개, 구단 및 팬클럽 선정한 부문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팬과 선수단이 함께 참가하는 ‘커플댄스 경연대회’, ‘선수단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오락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게임에 참가한 팬들에게 철웅이 피규어 세트와 두타상품권, 폴로 향수세트, 글러브세트 등의 시상품도 함께 선물한다.
이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니콘 쿨픽스 디지털카메라, X-Box360 키넥트 패키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두산 베어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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