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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된 점에 대해 주민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7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지시했다.
또 박 시장은 시민설명회를 열고, 공사과정에도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전문기관의 1차 조사 결과가 나오면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재발방지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 역시 지난 4일 "지난 1일 방사능 이상 수치가 검출된 월계동 907번지 일대를 추가 조사한 결과 방사능 이상 수치가 검출된 곳 2개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서울 월계동 주택가에 대한 조사결과는 7일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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