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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네덜란드의 비테세가 일본의 하프나 마이크에 정식 이적 오퍼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우승을 향한 공격수 영입에 하프나를 낙점한 것이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7일 기사로 비테세가 하프나에 완전 이적 오퍼를 낼 방침이라 보도했다. 유럽의 클럽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비테세가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정식 오퍼를 낼 것이라 전했다.
현재 네덜란드리그 4위에 올라 있는 비테세는 우승 쟁탈전에 본격적인 가담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공격진 보강을 우선시했고 최근 대표팀 경기는 물론 J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 하프나를 최우선 이적 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다.
이날 하프나는 일본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월드컵 아시아 3차예전 타지키스탄전을 위해 도하를 방문했다. 그는 비테세가 자신의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어쨌든 대표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란 짧은 말만을 남긴 채 선수단과 숙소로 이동했다.
하프나는 혼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홈에서 펼쳐진 타지키스탄의 경기에 2골을 몰아 넣어 자질을 인정받았다. 194cm의 큰 키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춰 차세대 일본 스트라이커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로부터 테스트 제안을 받기도 해 화제를 낳았다.
하프나는 네덜란드계 귀화 선수로, 아버지인 디도 하프나 역시 일본에서 프로축구 골키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일본 U-20대표팀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시즌 J2리그 고후에서 20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비테세는 1892년 창설된 팀으로 지난 89-90년 시즌 이후 1부리그에 정착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의 DF 야스다가 소속해 있기도 하다.
[비테세. 사진 = '스포츠닛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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