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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출연 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박칼린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남격’ 출연으로 큰 감동과 경험을 얻은 반면, 잃은 것도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남격’의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 출연해 합창단을 이끌며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이후 그의 탁월한 리더십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칼린은 “지금까지 해왔듯 음악을 했을 뿐인데, 방송 출연 후 너무 많은 것이 변해버렸다”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주변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들을 털어놓으며 “오히려 ‘남격’에 출연하기 이전이 더 행복했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칼린의 솔직한 심경은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공개된다.
[박칼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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