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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의 IT전문매체가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망고폰이 아이폰4S보다 속도에서 빠르다고 호평했다.
미국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4일(한국시각)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포커스 플래시(망고폰)'의 리뷰 기사에서 "여러차례 테스트 결과 인터넷 익스플로어로 웹서핑을 하는 것은 아이폰4S보다 빠르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49.99달러 저가형인 망고폰이 아이폰4S를 이기는 것을 보고 실망한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10시간 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배터리 용량이 별로 안남은 것은 아쉬운 면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나로 묶는 기능이 있어 사람들이 사용할 때 편리함을 보여줬다. 다만 기기가 매끄러운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커스플래시'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의 최신 운영체제인 '망고'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1.4㎓ 프로세서에 3.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사진캡쳐 = '테크크런치'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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