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롯데 이대호가 올 시즌 타격 3관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는 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타율 .357, 176안타, 출루율 .433로 수위타자상, 최다안타상, 최고출루율상을 석권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한 소감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작년에 트로피 7개는 안 무거웠는데 이번 3개는 무겁게 느껴진다. 올해는 부상이 있어서 힘든 한 해를 보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시상식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와이프, 두 달 후에 태어나는 우리 딸한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타격 7관왕에 이어 올 시즌 타격 3관왕의 위용을 보인 이대호는 3관왕에 따른 각 부분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롯데 이대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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