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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와 대한불교조계종이 공동주최한 창작뮤지컬 MBC 창사50주년 특별기획 '뮤지컬 원효'가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정부 공식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뮤지컬 원효' 등 9건을 3차의 심사에 걸쳐 최종 선정했다.
광기어린 천재 원효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과 자신의 사랑에 당당한 정열적인 요석공주와의 운명적 사랑을 환상적으로 연출한 '뮤지컬 원효'는 지난 4월 1차 공연에 이어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원효'는 사극의 편견을 벗어버리고 음악, 대본, 무대, 의상 등 현대적인 콘셉트의 하이테크놀로지 뮤지컬로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원효'.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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