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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주원(24)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라고 답하며 "5년간 연애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주원은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나침반 클럽' 스페셜에 출연해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함께 출연한 게스트 엄태웅과 성동일은 "주원이 유이에게 관심이 많다"는 폭로를 했고, 주원이 이같은 소망을 내비치자 MC유재석은 "혹시 유이씨하고?"라는 질문으로 넌지시 둘 사이를 연인모드로 몰아갔다.
이에 주원은 당황해하며 "그런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환상에 빠졌다"며 "지금도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다"고 말하며 "가장 마지막 연애를 한 적이 5년 전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그는 "그 당시 집안 환경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등록금을 벌어야했기 때문에 뮤지컬 외에 연애등 다른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죄를 짓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주원의 "뜨거운 연애를 하고 싶다"란 고민에 골방 해결의 책은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해결을 내려 함께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대역인 유이와의 가능성을 또 한번 시사했다.
[주원.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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