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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데뷔 이래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 배우 차태현의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차태현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제작 ㈜두타연, ㈜AD406, 배급 NEW)로 첫 사극 도전을 꾀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코미디. 차태현 외에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3년간의 강도 높은 기획과 준비를 거쳐 완성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8일 오전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차태현은 첫 사극연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복이 익숙해 보인다. 심지어 수염마저도 잘 어울린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조선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 역을 맡았다. 장난기가 넘치지만 천재적인 지략가이기도 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10월 5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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