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jTBC 오디션프로 '메이드 인 유' MC 발탁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중기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 유' MC로 발탁됐다.

9일 '메이드 인 유' 제작진에 따르면 송중기는 jTBC가 개국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인 유' MC에 선정됐다.

'메이드 인 유' 제작진은 "최근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송중기는 '메이드 인 유'가 원했던 모델이다. 송중기가 25세 이하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송중기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청년 세종으로 열연했으며 또 '런닝맨',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숨겨뒀던 예능감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한예슬과 호흡 맞춘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도 열연하며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제작진은 "송중기가 MC로 도전함에 따라 '메이드 인 유'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MC로 발탁된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 = '메이드 인 유' MC로 발탁된 송중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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