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26일부터 '슈퍼매치' 댄스스포츠 개최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해 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슈퍼매치의 테마인 댄스스포츠는 국내에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시범종목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행사서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 스탠다드 부문 세계챔피언인 베네티토 페루치아-클라우디아 쾰러조를 비롯해 라틴 부문 세계챔피언인 조란 폴-타지아나 라흐비노비치 조 등 세계 톱10 안에 속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다수 WDSF 월드컵과 세계챔피언십,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총괄 기획한 손 테이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이해동 경기위원장이 총연출을 맡는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우승팀 문희준-안혜상팀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스탠다드 시범을 보이는 박성우-조수빈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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