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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혜선이 영화 '완벽한 파트너'의 노출신을 위해 체중 10kg이상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9일 오후 생방송 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다소 노출 수위가 높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드라마 '동이' 촬영 당시엔 한복을 입어 살이 찐 줄 몰랐다"며 "어느 날 동생이 살찐 나를 보고 빨리 빼라며 직접 운동 코치까지 붙여줬다"고 전했다.
그는 "한 3, 4번 정도 운동을 갔을 때 쯤 '완벽한 파트너'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노출 때문에 고민을 조금 했지만, 목표가 있으면 다이어트를 더 확실하게 할 것 같아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선은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콩과 두부, 야채 식단으로만 식사를 해결했다. 밤마다 콩 삶는게 일이었을 정도로 영화 촬영차 부천으로 내려가 숙소생활을 했을 때에도 냄비와 콩을 몽땅 들고 가 다이어트를 했다. 삶은 콩을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며 먹었다"라고 밝히며 그동안의 노력을 내비쳤다.
한편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화끈한 연애담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개봉은 17일이다.
[김혜선.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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