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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요리부터 연기까지 소화하는 이정섭이 아내와 대화를 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섭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에 남편들으 ㅣ대변인으로 출연해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아내들의 분노를 샀다.
이 날 녹화에서 이정섭은 '부부 소외'라는 주제에 맞춰 아내와 대화가 단절됐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으며 화해하는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사건인즉, 입맛이 까다로운 이정섭이 장기간 촬영을 나갈 때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이 같은 행동에 아내를 거슬리게 했던 것. 반복되는 잔소리에 남편 이정섭까지도 결국 뿔이 나고야 말았다고.
이에 남편 이정섭은 아내와 말을 않기로 결심하고 직원이나 자녀를 시켜 말을 전달하곤 했는데 그 세월이 나중에 보니 2년 3개월이나 지났다고 고백해 자리한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이정섭은 말은 않던 아내에게 2년 3개월 만에 어떻게 화해를 했는지 그 화해법까지 공개해 녹화장은 폭소 도가니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예측 불허 이정섭의 2년 3개월 사건의 뚜렷한 전말과 그만이 할 수 있었던 독특한 화해법은 오는 10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섭.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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