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엄정욱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엄정욱이 8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기간은 약 4개월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엄정욱은 20경기에 출장해 3승 2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13으로 활약했다. 특히 시즌 막판 마무리투수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SK는 전병두와 송은범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병두는 오는 17일 왼쪽 어깨 회전근 재건수술을, 송은범은 12월 15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같은 병원에서 받게 된다.
[사진=SK 엄정욱]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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