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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짝’의 북한 출신 여자 5호가 커플 선택을 포기했다.
9일 밤 방송된 ‘짝’에서는 15기 남녀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처음 애정촌에 들어와 자기소개를 할 때부터 북한 출신 새터민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여자 5호는 첫 인상 평가에서 남자 세 명의 선택을 받는 등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크루즈 회사 이사인 남자 5호였다.
처음부터 여자 5호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사람은 영농후계자 남자 6호였다. 그럼에도 여자 5호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 6호의 기대를 저버리고 남자 5호와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남자 5호는 최종 선택에서 “가족들의 환영 속에서 지내고 싶다”며 여자 2호를 선택했다. 물론 남자 6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여자 5호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제 옆을 지켜주고 좋아해주신 분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오빠 생겨서 너무 좋다”면서도 “저는 최종 선택을 안 하겠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한편 이날 ‘짝’에선 남자 5호와 여자 2호, 남자 2호와 여자 3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사진 = 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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