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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10원짜리 동전이 8000원짜리 열쇠고리로 둔갑돼 버젓이 팔리고 있어 네티즌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기념품'이라는 제목으로 1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관광상품 매장에서 판매중인 열쇠고리를 찍은 것으로 1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만든 열쇠고리가 8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둥근 나무판 가운데 2006년 12월 이전 발행된 10원짜리 동전이 하나 들어있고 동전을 둘러싼 나무판에는 '한국의 동전(Coin of Korea)'이라고 적혀있다. 10원짜리 동전을 기념품으로 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
네티즌은 뻥튀기가 심하다며 오히려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기념품이라고 염려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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