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나도, 꽃' 첫 방송은 6.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첫 방송 시청률 6.2%, 평균시청률 6.3%와 큰 차이가 없다.
이날 '나도, 꽃'에선 심통쟁이 여순경 차봉선(이지아 분)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 서재희(윤시윤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나도, 꽃'은 이지아가 지난 4월 가수 서태지와의 관계가 밝혀진 뒤 처음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라 관심이 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쟁작에 쏠린 관심을 끌어오는 것에는 실패했다. '나도, 꽃'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19.1%,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1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도, 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윤시윤(위)과 이지아. 사진 = MBC 화면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