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앞둔 '슈퍼스타K', 26시간 릴레이 연속방송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11일 단 한 번의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시즌3의 지난 13개 방송분이 연속 재방송된다.

10일 오전 Mnet 측은 "지난 1회부터 13회까지의 방송분이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일 오후 9시 30분까지 26시간에 걸쳐 방송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3의 전 방송분이 재방송된 이후에는 파이널 리허설 준비 과정과 생방송 뒷 이야기가 공개되는 '슈퍼스타K3 Backstage'가 30분간 방송된다. 또 밤 10시부터는 김태훈, 윤형빈의 촌철살인 코멘터리 진행 속에 결승 무대를 앞둔 TOP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지난 공연 리뷰와 두 팀을 비교 분석해 보는 '슈퍼스타K3 Tonight'이 방송된다.

이어 밤 11시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Mnet 황금산 편성 팀장은 "현재는 화려하게 변신한 TOP11이지만 그들의 초반 활약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재미 될 것이다. 무엇보다 결승 무대를 앞두고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지난 공연을 다시 보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 같은 파격적인 편성을 하게 됐다"며 "천년의 한 번 찾아온다는 11월 11일 탄생하게 될 슈퍼스타K3 우승자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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