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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재범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원래 가수될 마음이 없었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재범은 '현장토크쇼 택시'의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미국에 살던 박재범이 홀로 한국에 건너와 연습생, 2PM 리더 시절을 거쳐 솔로로 활동하기까지의 이야기가 허심탄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춤과 랩을 좋아했지만 가수가 될 생각은 없었던 박재범이 오디션에 지원한 것은 전적으로 그의 가능성을 발견한 어머니의 권유 때문이었다. 박재범은 "현재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서 3년 동안의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견딘 원동력도 가족들이었다. 그냥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나 자신에게 창피하고 어머니에게도 창피하게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과 동생을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여자친구 관련 질문에 솔직 유쾌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신곡 '걸프렌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재범. 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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