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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인도에서 온 '밸리 여신' 푸니타가 멘토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11일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2'는 위대한 캠프에서 생존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34팀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푸니타는 글로벌 오디션 때부터 특유의 끼로 관심을 받아 왔던 인물로 서툰 한국말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때마다 가요를 무리 없이 소화해 관심을 끌었다.
1차 오디션에서 이승기의 '가면'을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푸니타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에 도전해 심사위원 이선희의 탄성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 중 윤상은 "컨트리 싱어의 탄생 예감"이란 평을 내놓았으며, 윤일상은 "셀린 디온의 고급스러운 특징을 잘 잡아냈다"며 "눈이 마주쳤는데 매끄러운 시선처리에 방해가 될까봐 내가 눈을 감아 버렸을 정도였다"고 극찬했다. 이승환 또한 "나도 눈을 피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칭찬일색의 심사평을 받은 푸니타의 노래는 1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푸니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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