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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서지영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갖은 기자회견에 새틴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참석했다.
서지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금융계에 종사하는 5세 연상의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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